[Fn키 존재 이유]
일반적으로 데스크탑이라면 각 장치들에 별도 존재했을 기능들이 노트북 같은 경우 일체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본체에서 모두 컨트롤이 가능해야 하고, 이를 키보드 표준인 101 키 외의 추가적으로 키를 배치하여 본체에 직접 명령을 전달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니터 밝기를 조정해야 하는 경우 윈도우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지만 직관적으로 키를 통해 조절하면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트북에 존재합니다.
Fn키의 경우 F1 ~ F12키와 조합되어 사용되며 음략조절, 밝기조절, 터치패드 On/Off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 키들이 고정되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트북이면 제어판 옵션에서 조정이 가능하지만 무선 키보드에서는 별도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로지텍 키보드는 펑션키가 락이 걸려있는 상태가 디폴트로 출시되더라고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관리되고있는 커스텀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설정을 잡아줘야 합니다.
[Fn 키 고정해제]
F1 ~ F12키는 윈도우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코딩을 하는 입장에서는 F5 ~ F12등 디버그에 사용되는 키 배열이 많이 위치해 있다 보니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해제를 위해서는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커스텀 소프트웨어 (Logitech Option)를 다운로드 해야 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홈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하는 키보드 종류에는 MX, Ergo K860, K380, Craft, K375s, K780, K400, K830, K480, K360 등이 있네요.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K400에 해당되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고 설정하였습니다.
[설치 방법 및 순서]
설치는 매우 간단하며 아래 순서를 따라하시면 됩니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서 중간에 나오는 분석데이터 공유는 안 해도 되고, 설치 마지막에 나오는 로그인 및 계정 만들기도 그냥 닫아버리시면 됩니다.
키보드에 존재하는 F1 ~ F12키를 디폴트값으로 사용하려면 위 부분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체크를 해놓으면 키보드 자체에 설정값이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로 PC를 재시작해도 설정값은 유지됩니다.
PC가 여러 대면 해당 설치파일을 PC마다 설치해서 설정을 변경해 줘야 합니다.
이상 키보드의 Fn값이 강제로 눌려있는 상태를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
